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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동원F&B, 고양이 사료 3t 동물보호단체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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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동원F&B, 고양이 사료 3t 동물보호단체에 기부
11번가 박종복 생활문화팀장(오른쪽)과 라이프 심인섭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11번가는 동원F&B와 함께 비영리 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고양이 사료 3t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24일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본부에서 동원F&B와 함께 고양이 사료 '뉴트리플랜 플러스' 3t을 라이프 측에 전달했다. 11번가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진행한 '길고양이 사료 기부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된 사료로, 길고양이와 유기묘 보호 및 입양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객이 기부 금액 10원을 결제하면 10원 당 11번가와 동원F&B가 고양이 사료 400g씩을 적립해 기부하는 행사였다. 취지에 공감한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행사 시작 3일만에 75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최대 기부 목표(3t)를 달성했다.

11번가 서법군 식품유아담당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한 행사를 향후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