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작년 10월 개관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오는 3월2일부터 유료입장으로 전환된다. 김포시는 그동안 생태탐방로, 흔들다리, 주제공원 등을 시범운영하며 무료입장으로 진행했다.
이에 앞서 정하영 김포시장은 23일 생태탐방로(800m), 흔들다리(112m), 주제공원 등을 로드체크한 뒤 방문객 불편이 없도록 유료입장 전환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김포 애기봉생태탐방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애기봉생태탐방로. 사진제공=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북녘 마을과 조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야외전망대, 평화-생태-미래를 표현한 전시-영상관, VR 체험관을 비롯해 카페, 기프트숍, 야외공연장, 데크로드, 스카이워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 작년 개관 이후 올해 2월23일까지 3만명 이상 방문했다.
사전 예약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누리집(aegibong.or.kr)에서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 제외 연중 운영되고, 회차당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 3000원(김포시민 1500원), 노인-장애인-영유아 등은 무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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