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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유학생 89명에 장학금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유학생 89명에 장학금
타지키스탄 출신 오조다 마흐카모바 학생(왼쪽)과 터키 출신 세르잔 예실코이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34개 국가 출신으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89명에게 2022년 1학기 장학금 약 3억5000여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재단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