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강서구 소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창립 25주년 락 페스티벌’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창립 25주년을 맞은 홈플러스가 창립 이래 첫 그룹 통합 세일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마트, 온라인, 몰, 익스프레스가 총출동한 최초의 그룹 통합 세일 ‘락 페스티벌’을 3월 한 달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스물다섯 살을 맞아 숫자 ‘25’를 더 신선하고 당찬 이미지의 ‘락’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창립 후 첫 번째로 진행되는 그룹 통합 세일인 만큼, 역대급 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다. 고객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트, 온라인, 몰, 익스프레스 등 각 채널의 강점을 십분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채널 별로 엄선한 주요 상품 라인업을 파격 할인가로 선보인다. 대표 행사로는 △마트 ‘한우 반값’ △온라인 ‘매주 반값데이’ △몰 ‘패션/리빙 최대 50%’ △익스프레스 ‘채소 대표 상품 반값’ 등을 라인업했다.
우선, 홈플러스 마트에서는 ‘한우 반값’ 행사를 열고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한 ‘멤버 특가’에 내놓는다. 이외에도 △브랜드 삼겹살/목살 △두 칸 알큰 딸기 △제주 은갈치 등 신선식품 780여 종과 가공식품∙생필품 등 200여 종을 최대 50%, 리빙∙의류∙문구 품목 1000여 종을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창립 기획 상품전, 득템찬스 1+1,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전도 마련했다.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3, 4일 양일간은 1등급 이상 일품포크 삼겹살/목살을 5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매주 반값데이’가 진행된다. 농협안심한우 ‘반값데이’ 행사를 마트와 동시 진행하며, 7일부터 매일 택배배송 상품 1개를 선정해 ‘25일간 최대 25% 할인 및 25%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일부터 3일간 진행하는 기저귀 1+1 행사 시에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홈플러스 온라인 마일리지 최대 1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온라인 단독 행사로는 마트직송 장바구니 쿠폰 증정 이벤트, 익스프레스온라인 특가 릴레이, 무료배송 쿠폰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식음/패션/리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홈플러스 몰에서는 창립을 기념해 △배스킨라빈스 25% 할인 등 식음 브랜드 특별 행사와 △탑텐 △올리브영 △챔피언 키즈카페 등 70여 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몰 카카오 플친 고객에게는 총 3종의 멤버십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다음달 9일부터 ‘마이클럽’ 회원 대상 패피클럽 2종 쿠폰, 홈슐랭클럽 2종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채소 대표 상품 반값’ 행사를 준비했다. 50% 할인된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은 △다다기오이 △애호박 △브로콜리 △서산 깐마늘 등이다. 이와 함께 신선∙가공식품∙생필품 360여 종을 파격 할인가로 선보인다. 익스프레스 단독 행사로 ‘마이홈플러스’ 회원 가입 시 신라면(5입) 100원, 서울우유(1L) 1000원, 바나나 전 품목 50% 할인 쿠폰 등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대표 상품 반값/1+1 △일자별 초특가 상품 △익스프레스 딱 하루데이를 비롯해 △25주년 한정 기획 상품 및 스페셜 박스 △가전 10% 할인/10% 캐시백/10개월 무이자 △와인장터/위스키데이 △대형마트/몰 통합 상품권 증정 △100% 당첨 경품 쿠폰 증정 등 역대급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이번 창립 25주년 락페스티벌은 지난 25년간 변함없이 홈플러스를 사랑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25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리뉴얼, 온라인 사업 가속화 등 다양한 변신을 준비 중인 만큼 홈플러스만의 신선한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블랙핑크 로제와 배우 여진구를 앞세운 ‘스물다섯 살 신선한 생각, 홈플러스’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에는 인천 간석점, 청라점, 송도점, 작전점, 서울 월드컵점 ‘메가 푸드 마켓’을 그랜드 오픈하는 등 미래형 마트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유통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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