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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 예매율 66% 돌파, '테넷'보다 높고 '조커'와 유사

예매 관객수 11만명

'더 배트맨' 예매율 66% 돌파, '테넷'보다 높고 '조커'와 유사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더 배트맨' 예매율 66% 돌파, '테넷'보다 높고 '조커'와 유사
'더 배트맨' 4종 캐릭터 포스터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3월 1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더 배트맨'이 개봉 하루 전 실시간 예매율 66%를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예매 관객수만 11만명에 달한다.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된다.

2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더 배트맨’이 실시간 예매율에서 66.3%의 예매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관객수 10만7,464명으로 이는 코로나 19 기간 개봉한 ‘테넷’보다 높고, 코로나 19 이전 개봉한 ‘조커’와 유사한 성적이다.

앞서 영화의 연출을 맡은 맷 리브스 감독과 배우 로버트 패틴슨, 조이 크라비츠가 “한국이 전 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개봉해 영광이다. 극장가에 계속해서 활력이 넘치고,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영화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통해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과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인 브루스 웨인이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탐정으로 활약해 추리극으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또한 차를 이용한 모든 액션은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액션으로 강력한 질주 액션을 선보인다. 배우들은 방대한 전투 시퀀스를 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다.
사실적으로 재현된 고담시는 실제로 어딘가에 있을법한 현실적인 모습으로 구현되어 그 자체로 볼거리를 선사한다.

‘더 배트맨’은 3월 1일, 2D, IMAX, 돌비 애트모스&돌비 비전, ScreenX, 4DX, SUPER 4D 포맷으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2월 28일 개봉 전야제 상영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