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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허웅X허훈, 끝없는 '디스전'…김정은X김정민 “우리도 이래?”

‘호적메이트’ 허웅X허훈, 끝없는 '디스전'…김정은X김정민 “우리도 이래?”
허웅, 허훈 형제가 쉴 새 없는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허웅, 허훈 형제는 지난 1일 밤 9시 방송한 MBC '호적메이트'에 출연해 서로에게 ‘디스전’을 펼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먼저, 김정은, 김정민 자매를 만난 허웅, 허훈 형제는 쉴 틈 없이 서로를 향한 공격을 하며 현실 형제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김정은, 김정민 자매는 “우리도 이러냐”며 반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또한 허웅, 허훈의 가방 속을 살펴보는 '왓츠 인 마이 백' 코너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앞서 동생 허훈의 가방을 본 아버지 허재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허훈의 가방 안에는 헤어스프레이가 들어있었던 것.하지만 이후 형 허웅의 가방에서 보디 워시부터 샴푸, 핸드크림, 로션 등 화장품이 쏟아지기 시작하자 모두 당황했다고. 허훈은 형의 가방을 보며 “이럴 거면 농구 선수 말고 배우를 해”라고 전하기도.특히 두 사람이 소속된 원주DB와 수원KT의 맞대결 경기가 펼쳐지며 김정은, 김정민 자매는 형제의 대결 직관에 나섰다. 두 사람은 각각 허웅과 허훈의 편으로 나눠 뜨거운 장외 응원 경쟁을 했고, 두 아들의 맞대결에 긴장한 허재의 모습과 함께 허웅의 팀인 원주DB가 승리를 거머줬다.한편, 조준호, 조준현 형제, MC 이경규와 사위의 친해지길 바라, 그리고 배우 정혜성의 한 지붕 세 남매 이야기가 예고된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한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인턴기자 사진=MBC ‘호적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