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가 이달 31일까지 ‘mom편한 하이드림(Hi-Dream)’을 진행한다.
다양한 테마의 사연을 받아 선정된 가정에 가전제품을 선물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자’는 롯데그룹 사회공헌 브랜드 ‘맘편한’과 ‘엄마와 아이가 꿈에 가까워질 수 있게 돕는다’는 의미의 롯데하이마트 사회공헌 브랜드 ‘하이드림(Hi-Dream)’을 조합해 만들었다.
3월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힘쓰는 워킹맘 사연을 모집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구성원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사 부담이 가중된 워킹맘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빨래를 돕는 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비롯해 식기세척기, 물걸레 청소기, 무선 청소기 등 가사에 도움을 주는 가전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연은 롯데하이마트 사회공헌 홈페이지(csv.lotte.co.kr) ‘참여하기’ 코너 안에 있는 ‘롯데 릴레이 프로젝트’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세 가정을 선정하며, 결과는 4월 중 발표한다.
‘mom편한 하이드림(Hi-Dream)’은 롯데하이마트가 2018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연 6회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이 두 번째다.
지금까지 18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53개 가정에 1억8000만원 상당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재원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으로 마련한다.
롯데하이마트 신재열 대외협력부문장은 "일과 가사 노동을 함께 이끌어 나가는 워킹맘에게 ‘하이드림(Hi-Dream)’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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