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문화재단이 올해도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창작자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CJ문화재단은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원 사업 분야는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버클리 음대 및 해외 음악대학원 장학생 지원사업 'CJ음악장학사업' 등이다.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은 스타 시스템 밖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국내외 음악 시장에 소개하고, 대중음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오는 3월 22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정규 앨범 기준 5장 미만의 앨범을 발매한 뮤지션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심사와 실연 심사를 거쳐 최대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인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은 뮤지컬 부문 창작자의 작품 개발 및 창작단체의 공연을 지원한다.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은 신인 감독들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해 시장에 보다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단편영화 제작과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지원한다. 이 외에 미래의 음악 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버클리 음대와 세계 유수의 실용음악대학원 유학생을 지원하는 'CJ음악장학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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