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청담러닝과 CMS에듀가 3월 합병하여 ‘크레버스(CREVERSE)’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에 크레버스는 2일(수) 오전 11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에서 ‘크레버스 출범 및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크레버스가 탄생하기까지 양사의 발자취와 성과를 알리고, 융합사고력 교육 플랫폼으로서 크레버스의 비전을 대내외로 알리는 자리였다.
본 행사는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의 연설로 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크레버스가 추구하는 가치-전략-인재를 천명하며 출범을 알렸다. 이후 강국신 경영위원회 위원장이 ‘준법 감시 제도’를 주제로, 미래전략실장 장용석 부사장이 ‘ESG 경영’을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이어 이충국 크레버스 대표이사가 ‘크레버스의 융합사고력 교육 로드맵’에 관해 연설하며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내외부 인사의 축하 인사 후 조형물 세레모니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김영화 회장은 “양사의 통합은 ‘역량 발굴, 삶의 발견’이라는 미션을 실행하여 21세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그 방법론적 핵심 개념으로 문해력, 상상력, 서사력 세 가지를 제시하며, 이를 영어·수학·코딩 영역에 전개하고 융합한다”라고 말했다.
이충국 대표는 “크레버스는 창의성(Creativity)과 경험 세계(University)의 합성이다.
크레버스를 이루는 근간은 한발 앞선 도전과 혁신”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군할 ‘글로벌 융합인재’를 키운다는 자부심으로 교육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레버스는 버추얼 영어 사고력 ‘바운시(BOUNCY)’와 버추얼 수리 사고력 ‘노이지(NOISY)’를 3월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레버스 관계자는 바운시와 노이지가 제공하는 메타버스 학습 시스템은 크레버스의 융합사고력 시너지를 창출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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