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 결혼
[파이낸셜뉴스] 3인조 혼성 그룹 거북이 출신 금비가 결혼한다.
소속사 GB엔터테인먼트는 4일 "금비는 오는 3월 13일, 인생을 함께 할 6살 연상의 동반자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의 교제 끝에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 모처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분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거북이는 2000년대 초중반 '컴온' '왜이래' '빙고' '비행기'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으나 리더 터틀맨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활동이 쇠퇴하며 큰 아쉬움을 남겼다. 2020년 엠넷이 'AI기술로 테틀맨의 목소리와 모습을 복원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때 지아와 금비가 함께 무대를 하며 고인을 추억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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