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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입점 의류 판매자 3인 "대박 난 비결? 압도적 고객 수"

쿠팡 입점 의류 판매자 3인 "대박 난 비결? 압도적 고객 수"

[파이낸셜뉴스] 쿠팡은 자사 '쿠팡 뉴스룸' 채널을 통해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의류 판매자 3인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영상에서 소규모 패션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대표들은 자사의 성공요인에 대해 쿠팡의 압도적 고객 수를 꼽았다. 1682만명(지난해 3·4분기 기준)의 활성고객을 바탕으로 쿠팡에서 패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성공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영상에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인 '릴레이블'의 김동익 대표는 "쿠팡에 입점을 한 그 날 바로 매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커플 패션 브랜드 '브랜드두'를 운영하는 정두진 대표는 "이번 시즌 신상품의 매출이 쿠팡이 제일 크다"며 "일반적인 패션 업계와 달리 비수기가 없어 쿠팡에 입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성 패션 브랜드 '스타일라떼' 김미경 실장은 쿠팡을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상품을 팔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는 설명이다.

이들 판매자들은 좋은 상품을 만드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점을 쿠팡 입점의 장점으로 꼽았다.
신생 브랜드가 온라인에서 자리 잡기 어려움에도 쿠팡에서는 누구든 쉽게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매출 규모를 더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관계자는 "쿠팡은 압도적인 고객 수로 입점 브랜드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가진 소규모 브랜드들의 입점을 도와 고객이 더 많은 상품을 쿠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