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지난 4일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이사(사진)를 제15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신임 협회장은 1993년 BGF그룹에 입사해 전략기획실장과 경영지원부문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략기획 전문가이다. 2017년 BGF그룹 지주사 BGF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20년부터 BGF리테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신임 협회장은 "편의점은 국내 오프라인 유통업계를 대표할 정도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 향상과 가맹점 상생 강화를 위해 힘을 싣고 있다"며 "앞으로 편의점이 단순 소매 채널을 넘어 사회 인프라로서 국민 편익에 보탬이 되는 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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