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은 자회사 펀샵의 캠핑 브랜드 '브루클린웍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및 일산 킨텍스에서 동시에 캠핑 페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핑페어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과 일산 킨텍스 '2022 캠핑&피크닉 페어'에서 오는 10~13일 사흘간 동시 진행된다. 펀샵은 이를 계기로 젊은 신규 고객층과의 접점을 적극 확대한다. 메타버스가 최근 주요 소비층인 MZ세대 사이에서 가상 놀이공간으로 급부상하며, 관련 플랫폼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먼저 체험한 뒤 실제로 구매하는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브루클린웍스가 뉴욕의 브루클린을 모티브로 한 감성 캠핑 브랜드인만큼, 해외 사용자 비율이 높은 메타버스 플랫폼이 글로벌 고객 공략에도 도움된다고 판단했다.
펀샵은 메타버스 가상 공간에 오프라인 박람회 이상의 행사를 준비했다. 브루클린웍스의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브루클린웍스 브랜드 총괄 디자이너가 진행하는 질의응답 세션을 열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물찾기 게임 1~4등 고객에게는 필드체어, 파라솔풀세트, 써모케틀, 제트박스 50L를, OX 형식의 퀴즈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셰이드, 쿨러, 담요 등의 캠핑 필수용품을 제공한다.
펀샵은 곧 다가오는 봄 캠핑 시즌에 사용하면 좋은 최신 아이템을 이번 메타버스 캠핑 페어에서 최초 공개한다.
캠핑족에게 인기 높은 아이템이 많다. 다양한 추가 수납공간으로 실용성 높은 40L 기어백, 기타 테이블과 함께 확장형으로 혹은 개별로 사용 가능한 Z박스 철제 상판 등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펀샵 이장균 사업부장은 "브루클린웍스는 헤리티지 캠핑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브랜드와 제품 자체의 경쟁력은 물론,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의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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