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CU, 시리얼득템·구운계란득템 출시

CU, 시리얼득템·구운계란득템 출시
/사진 제공=CU

[파이낸셜뉴스] CU는 최근 초저가 PB라인인 헤이루(HEYROO) 득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상품과 여섯 번째 상품으로 '시리얼득템'과 '구운계란득템'을 내놨다고 7일 밝혔다.

CU는 지난해 2월부터 껌값보다 싼 헤이루 쌀밥득템을 시작으로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라면·김치·계란 등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시리얼득템 역시 가장 큰 메리트는 가격이다. 450g의 대용량 상품이 그램 당 가격으로 따지면 일반 NB 상품 대비 50% 가량 저렴하다.

가격은 절반 가까이 낮췄지만 가족이 다 함께 즐기는 상품인 만큼 품질은 꼼꼼히 챙겼다.

시리얼득템은 옥수수 함량을 74% 이상으로 높여 달콤고소한 맛을 강조했으며 옥수수를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바삭한 식감은 살리고 칼로리 부담은 낮췄다. 스프·아이스크림 등에 시리얼을 토핑처럼 올려 먹는 고객들을 겨냥해 가장 기본적인 맛으로 기획했다.

또 시리얼 하나로 균형 잡힌 한끼 식사가 될 수 있도록 11가지 비타민과 무기질까지 더했다. 간단하고 영양 잡힌 아침 메뉴로 추천되는 달걀도 득템 시리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구운계란득템은 엄선한 양계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국내산 달걀을 구운 후 3일간 숙성하여 깊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상품이다. 1인가구부터 4인가구까지 부담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양에 개당 가격은 일반적으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2구짜리 가공란의 50% 수준으로 낮췄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과자·음료 등 일부 편의점 메인 카테고리 중심이던 PB 상품의 인기가 최근 근거리 쇼핑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즉석밥·라면 등 장보기 상품으로 넓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실력 있는 국내 중소협력사와 힘을 모아 믿을 수 있는 품질의 가성비 상품들을 득템 시리즈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