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주민활동팀으로 참여하고 있는 '정원하다'팀의 바미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지난 3월 3일 개최됐다.
신활력플러스사업 바미협동조합 창립총회[사진 제공=㈜아이미소]
창립총회에는 발기인과 '정원하다팀' 구성원, 예산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출, 정관 및 사업계획 확정, 설립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결이 이루어졌다.
'정원하다팀'은 리싸이클링을 통해 버려지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 마을 경관조성 사업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되어 행복플러스학교 주민활동팀으로 동참해왔다.
바미협동조합은 향후 예산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연계하여 다양한 마을경관 조성과 지역의 빈집을 활용한 공공예술, 체험마을 조성 등의 다양한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과 밀착형 사업을 진행하며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박영수 이사장은 "신활력사업을 통해 축적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라는 소감과 함께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함께 지역을 위한 사업들을 열심히 하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영사 ㈜아이미소와 씨엔티테크㈜는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성장한 주민조직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자문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2차 행복플러스학교를 수료한 ▲단짠, ▲즐거울락 팀 등이 법인설립 예정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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