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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의 기후 시민 수업’ 책 출간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의 기후 시민 수업’ 책 출간
사진설명: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의 기후 시민 수업’ 표지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학과장)가 저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의 기후 시민 수업(곽재식 지음 | 어크로스 | 448쪽)’을 출간했다.

곽재식 교수는 저서에서 SF, 고전 설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넘나들며 기후변화에 대한 오해부터 위기 대응 기술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혁신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과 정보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특유의 재치 가득한 문장으로 풀어낸다.

‘지구는 왜 뜨거워질까-기후변화의 원인’, ‘기후변화의 역사가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등으로 구성된 1부 기후변화 기초 수업을 시작으로, ‘모든 전기를 이산화탄소 발생 없이 만들 수 있다면’, ‘많은 것을 전기로 움직일 수 있다면’ 등의 문제에 접근한 2부 기후변화 미래 수업, ‘오늘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등의 3부 기후변화 시민 수업까지 기후위기의 심각성만 강조하기보다 현 상황까지 오게 된 원인이 무엇이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곽재식 교수는 책을 통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게 되면 그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생각을 품을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품으면 그에 대해 행동할 수 있게 된다. 기후변화와 같은 여러 사람이 협심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에서는 바로 이 지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이해하기 좋은 책을 써보고자 했다”며 “기후변화에 관한 이야기들 중에는 내용이 어렵거나 복잡하거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는 이유로 널리 설명되지 못하는 내용들이 있다. 나는 그런 이야기들을 가능한 한 재미있고 쉬운 이야기의 틀 속에 설명해보고자 애썼다”고 전했다.

곽재식 교수는 이어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행동은 죽어가는 지구를 살린다거나 지구의 운명을 타락에서 구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며 “그보다는 지구 역사의 최근에 등장해 겨우 적응하는데 성공한 우리 사람 종족 스스로가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든 매달리는 일에 가깝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카이스트(KAIST)에서 원자력 및 양자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화학과 이학석사 및 연세대학교 기술정책협동과정 수료 후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곽재식 교수는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환경안전담당자로 활동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기초산업공사(SABIC) 한국지사 규제대응팀 부장 및 법무부 미래시민법포럼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환경안전공학과는 대기, 수질, 토양, 폐기물 등 환경문제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환경오염물질의 발생원인 규명, 분석 및 대처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환경과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환경안전공학 전문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졸업 후 교육 및 자연과학, 사회과학 연구 관련 분야의 기후변화전문가, 환경 및 해양과학연구원 등으로 활동할 수 있고, 대기환경기술자, 바이오 에너지연구 및 개발자, 보건위생 및 환경검사원 비파괴검사원 등을 비롯해 기업체 부설 연구소 및 환경공학시험원, 환경영향평가원, 국립환경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도 용이하다.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 강력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러닝 및 최첨단 모바일 LMS를 기반으로 글로벌 스마트교육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숭실사이버대는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비롯해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이수가 가능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교육기반을 확충하고 있으며,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무기한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 ‘평생무료수강’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일반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저렴한 등록금은 물론 입학•일반•성적•교역자장학, 군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내 장학 수혜자 전원에게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이중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3월 2일 정상적으로 온라인 개강을 시작하여 본격적인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일정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