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존수영협회 부산지회 정연송 회장(왼쪽)과 동래교육지원청 원옥순 교육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과 ㈔한국생존수영협회 부산지회(회장 정연송)는 10일 동래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학생의 생존수영 및 해양안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의 생존수영교육 및 해양안전교육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장 확보와 해양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가능한 생존수영교육과 해양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수상안전 및 해양교육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원 교육장은 "생존수영과 해양안전교육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양수도 부산에 걸맞은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해양체험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수상안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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