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클리는 봄·여름(SS) 시즌 골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그래비티 레인지 쿼터'는 반목 긴 팔 상의다. 4웨이 스트래치 원단으로 제작해 큰 스윙 동작도 무리가 없고, 보온성을 갖춘 부드러운 원단으로 제작됐다. 반목 부분은 지퍼로 마감해 스포티함을 더했으며, 색상은 화이트, 블루, 그레이, 차콜 4가지다.
'테이크 프로 팬츠'는 발수처리 기술을 적용해 야외 라운딩 시 이슬이나 비 등 물기를 빠르게 건조한다.
허리밴드에는 안쪽에 실리콘 테이프를 부착해 바지 고정력을 높였다.
함께 선보인 폴로셔츠는 폐 플라스틱병을 사용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했으며, 하이드로릭스 수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오클리 매니저는 "젊은 소비자층을 위한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거듭해 이번 컬렉션을 내놓게 됐다"며 "스포츠웨어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성격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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