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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설계 리클라이닝까지... 사무용 의자 ‘테크닉’ 시리즈

리바트 사무용 가구 라인업 확대

3차원 설계 리클라이닝까지... 사무용 의자 ‘테크닉’ 시리즈
현대리바트가 사무용 가구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의 사무용 의자 신제품 '테크닉(사진)'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테크닉' 시리즈는 현대리바트의 의자 연구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고성능 사무용 의자로 리클라이닝 기능과 인체공학적 3차원(3D) 설계 등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특히, 의자가 뒤로 넘어가지 않는 범위에서 등받이가 뒤로 눕혀지는 틸팅(기울기) 각도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릴렉스 틸트' 기능을 적용했다. 최대 틸팅 각도는 127도로, 의자에 누워서 휴식할 때 무중력 상태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새 제품은 프리미엄과 일반형 두 가지 라인, 총 11개 모델로 출시된다. 프리미엄 라인은 좌방석에 덴마크 크바드라트사의 최고급 패브릭 원단이 사용됐다.
의자 다릿발에는 리바트 자체 컬러 매뉴얼인 '리바트 컬러 팔레트'의 '험프백 웨일 블루', '웨일 샤크 그린', '앨지 레드' 색상으로 특수 도장 처리했다.

또한, 블랙·화이트 등 프레임 컬러 2종과 기본·싱글헤드·듀얼헤드 등 세 가지 타입의 헤드레스트(머리받침)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테크닉 시리즈는 집에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재택족·집콕족'에게 적합한 고성능 의자인 만큼 기업과 소비자간거래(B2C)와 기업간 거래(B2B) 시장을 모두 겨냥한 사무용 의자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사무용 가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