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입점 셀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매자톡’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판매자톡’은 인터파크 입점 셀러와 고객이 1대 1로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이다.
‘판매자톡’을 통해 셀러는 고객 문의를 실시간으로 응대할 수 있으며, 개별 쿠폰 발행, 기획전 소개 등 푸시 메시지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수 있다.
인터파크를 이용하는 고객은 상품 페이지, 주문 내역 페이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판매자톡’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판매자와의 1대 1 채팅으로 문의 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지난 2016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대화형 AI 챗봇 ‘톡집사’의 개발∙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판매자톡’을 기획했다.
대화형 AI 챗봇 ‘톡집사’는 인터파크가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한 지능형 챗봇으로, 자연어 처리 기법의 텍스트 분석, 학습 자동화 등의 IT 기술이 접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파크는 판매자와 고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판매자톡’ 신규 서비스와 대화형 AI 챗봇 ‘톡집사’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일상 속, 보다 고객 친화적인 온라인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재호 인터파크 서비스기획본부 본부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오픈 마켓의 강점은 입점 셀러들의 경쟁력과 비례한다고 생각한다”며 “인터파크는 이번에 선보이는 ‘판매자톡’은 물론, 미니숍 ‘판매자 스토어’, 데이터 분석 툴 ‘판매자 어드바이저’ 등 셀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오픈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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