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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어떤 스타일이든 찰떡같이 소화! 뉴트로(NEWTRO)로 더욱 빛난 코치 패션

김혜은, 어떤 스타일이든 찰떡같이 소화! 뉴트로(NEWTRO)로 더욱 빛난 코치 패션
배우 김혜은이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입고나온 트레이닝복 패션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김혜은은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연출 정지현/극본 권도은/제작 화앤담픽쳐스)에서 펜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태양고등학교의 펜싱 코치 양찬미로 분해 열연 중이다.차진 경상도 사투리로 펼쳐내는 속 시원한 사이다 화법과 더불어 ‘찬데레’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안착한 그녀의 다채로운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먼저 양찬미의 스타일링은 펜싱 감독이라는 직업 특성상 편안함을 추구한 트레이닝복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비비드한 컬러로 트렌디함까지 잡으며 인상적인 룩을 완성, 색감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김혜은의 패션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특히 김혜은은 극 중 복고를 새롭게 재해석한 ‘뉴트로(NEWTRO, 새로움(NEW)+복고(RETRO)' 패션을 선보이며 유니크한 분위기의 룩을 완성했다. 일상에서 따라 입고 싶게 만드는 심플하면서도 스포티한 캐주얼의 의상은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이처럼 김혜은은 뻔하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트레이닝 룩과 수더분한 머리,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내추럴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어떤 옷이든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그녀는 전작 ‘더 로드’와 180도 다른 스타일 변신에 대성공, 맡은 역할에 온전히 스며드는 카멜레온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김혜은의 코디를 책임지고 있는 스타일리스트는 “트레이닝복의 무늬나 디자인에 뉴트로한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시대상을 반영할 수 있도록 채도나 명도가 다운된 빛바랜 느낌의 색상을 의상에 사용했으며, 어두운 무채색보다는 비비드한 색감의 옷을 준비했다. 요즘은 트레이닝복도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한 만큼 신발, 가방 등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이에 캐릭터에 어울리는 스포츠 웨어 브랜드부터 골프 웨어까지 다양한 의상을 시도하며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려고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과 13일에 방송된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양찬미는 고유림의 어머니(허지나 분)가 하는 분식집이 며칠째 문이 닫혀있자 나희도(김태리 분)에게 고유림(보나 분)의 안부를 물었다. 이어 펜싱부 회식을 제안하며 고유림의 어머니가 하는 분식집에 찾아가 그녀에게 천연덕스럽게 농담을 건네기도. 김혜은은 제자를 걱정하는 애틋한 마음과 더불어 감칠맛 나는 생활 연기로 극과 극 매력에 포텐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었다.두말할 것 없는 연기력은 물론 패션부터 이너뷰티까지 캐릭터에 독특한 자신만의 색을 입히고 있는 김혜은의 활약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만날 수 있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tvN ‘더 로드 : 1의 비극’, ‘스물다섯 스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