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프로골퍼 후원 계약식에서 함정우 선수,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이동민 선수(왼쪽부터)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동아오츠카가 KPGA 프로골퍼 이동민(37·동아오츠카),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민 선수는 지난해 KPGA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서 '매치 킹'에 오르며, 꾸준한 노력으로 7년 만에 통산 2승을 거둬 골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함정우 선수는 지난해 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서 우승을 차지하고, 3년 연속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톱 10에 올라 이번 시즌 활약이 주목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후원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골프 시장에서 국내 1위 스포츠 음료 '포카리스웨트'의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고, 빠른 수분보충 및 체내 수분 불균형 완화 등 제품 기능성을 골프 팬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아오츠카는 두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성공적인 시즌 활약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및 각종 스포츠 물품 등을 지원한다.
두 선수는 포카리스웨트 브랜드 노출뿐만 아니라 골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함께 진행한다. 포카리스웨트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골프인구, MZ세대 골퍼들에 주목해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골프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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