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은 경기 부천시 원종동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2층, 3개동, 155가구로 탈바꿈된다. 반경 1㎞내 오는 5월 개통 예정인 대곡소사선 원종역이 위치한다. 교육시설로는 원종초교와 바로 맞닿아 있고 3곳의 중학교와 인접해 있다.
대보건설은 2014년 론칭한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공공공사 중심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는 정비사업 3건을 수주한 바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아파트 5만3000가구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부천의 명품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