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카드는 사외이사에 김준규 전 대검찰청 검찰총장과 최재천 전 국회의원을 신규 선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권오규·최규연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해서다.
김 신임 사외이사는 1995년생으로 2009년부터 2년 간 대검찰청 검찰총장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현대글로비스 사외이사를 맡았다. 2014~2020년까지는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로 활동했다.
최 신임 사외이사는 1963년생으로 2000년부터 법무법인 한강 대표변호사이자 제 17·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는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변호사다. 둘다 임기는 3년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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