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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0일까지 '봄맞이 청소대전' 행사 진행

이마트가 오는 30일까지 ‘봄맞이 청소대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상세제 브랜드와 리빙 청소 브랜드 통합 3만원이상 구매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청소용품은 전품목 30% 할인행사를 진행해 고객 혜택의 폭을 넓혔다.

이마트가 ‘봄맞이 청소대전’을 진행하는 이유는 계절이 바뀌는 3월에 그동안 사용하던 이불이나 옷가지 등을 정리하며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또 이사철을 맞아 이사 청소를 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청소용품은 편의성 높은 청소포와 다목적 클리너가 인기다.

수시로 청소해야 하는 상황에 정전기를 발생시켜 먼지를 제거하는 부직포 청소포와 간편하게 물걸레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걸레 청소포, 다목적 클리너 등은 그 편의성에 높은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마트의 ‘노브랜드 테이프 클리너, 청소포’ 는 유사 브랜드 상품 대비 2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올해 30%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욕실·주방 세정제의 경우 스프레이타입의 분사형 제품이 인기다.

화장실 타일 사이, 벽면, 싱크대 등 청소가 필요한 곳에 적당량을 분사한 후 청소도구를 이용해 물로 헹궈주면 까다로운 욕실·주방 청소를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연희 욕실·청소 바이어는 “편리성을 강조한 청소용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청소용품이 인기다”며 “높은 가성비의 자체브랜드 상품은 물론 대표 브랜드와 공동 기획한 초특가 행사상품을 통해 봄철 청소용품 알뜰 쇼핑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