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브랜드 칠성사이다에 식이섬유를 함유한 신제품 '칠성사이다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국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제도 도입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는 점에 주목해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플러스' 출시를 시작으로 기능성 표시 식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칠성사이다 플러스는 식후 혈당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가 들어간 기능성 표시 식품이다. 기능성 성분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하고, 칼로리는 낮췄지만 오리지널 제품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해 냈다. 500mL 용량 기준 30㎉로 기능성 표시 식품에 맞게 저칼로리인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친환경 가치를 담은 투명 페트병과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에코절취선을 적용했다. 칠성사이다의 맑고 깨끗한 브랜드 속성을 전달한다.
브랜드 로고와 제품의 특장점을 칠성사이다를 상징하는 초록색으로 디자인했다. 칠성사이다 플러스는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 등에서 판매된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플러스'를 포함해 오리지널 제품 '칠성사이다', 새로운 맛의 사이다 '칠성사이다 복숭아, 청귤, 포도', 제로칼로리 '칠성사이다 제로'등 소비자의 기호를 다양하게 어우를 수 있는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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