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그룹이 KG에듀원이 채용연계형 클라우드 인력양성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아이티센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이티센그룹이 KG에듀원과 공동으로 실무 기술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채용 연계형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G에듀원은 국내 최초 AWS(Amazon Web Services) 교육 파트너십 체결에 이어 GCP(Google Cloud Platform)와도 국내 유일 공인교육 파트너십을 체결한 종합교육 기업으로, 이번 협약 후 아이티센그룹과 클라우드 부트캠프 과정을 공식 오픈한다.
이번 채용 연계형 부트캠프는 총 720시간 5개월간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교육기획, 과정개발, 수강생선발, 프로그램 운영, 프로젝트, 실무자 멘토링까지의 과정으로 실시되며 수강생은 교육과정 수료 후 인적성검사, 실무진 기술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인턴십 또는 정규직으로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박경곤 아이티센그룹 전무(CHO)는 “아이티센그룹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에 KG에듀윈의 전문 교육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가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DT 역량강화에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준 KG에듀원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기술인력을 직접 양성하는 만큼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국내 SW취업 시장에 좋은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티센그룹뿐 아니라 국내 많은 기업들과 우수한 인재를 함께 발굴하고 채용 연계형 교육을 통해 정보기술(IT) 인프라 시장의 인력난 해소와 기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KG에듀원 SW전문교육 KG아이티뱅크에서 진행되며 입과 신청은 이달말까지 가능하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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