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4일 '볼보트럭 전주 사업소' 확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볼보트럭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4일 '볼보트럭 전주 사업소'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전주 사업소는 기존 건물과 설비를 스웨덴 볼보 본사 규격에 따라 최신 설비로 리모델링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전주 사업소는 볼보트럭코리아 설립 초기였던 2003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후 20여년 간 호남 지역 서비스 거점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달부터는 서비스 규모를 대폭 확대, 전북은 물론 호남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전주 사업소는 기존 트럭을 정비할 수 있는 워크베이 역시 판금 및 도장 시설을 9개에서 12개로 증설했다.
또 고객대기실 리모델링을 포함해 시설과 장비를 최신식으로 교체하고 지정정비사 제도 도입, 실버서비스계약 차량용 전용베이 지정 등 전반적인 시설과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전주 사업소와 지난해 확장 개소한 부산신항 사업소를 비롯해 전국 31개의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며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코리아와 지난 역사를 함께 하며 호남 지역 서비스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해왔던 전주 사업소가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전주 사업소는 고객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지역경제를 함께 발전시키는 전북지역의 볼보트럭 서비스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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