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선발 오디션' 포스터 /사진=현대차정몽구재단
[파이낸셜뉴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릴 차세대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해 '2022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선발 오디션'을 개최해 신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클래식, 국악, 무용 등 세 분야에서 총 40명의 문화예술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각 전공의 국내 중·고등학생 및 만 17세 이하 홈스쿨링 학생,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1, 2, 3학년이다. '실력과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한다'는 재단 설립자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 회장의 인재양성 철학에 따라 소득분위 7분위 이하로 자격을 두어 지원이 보다 필요한 학생에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재단의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지원 시스템에 따른 재정적 지원과 성장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사업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오디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장학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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