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후드 900. 일렉트로룩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가 프리미엄 주방 후드 2종을 출시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일렉트로룩스의 주방 후드가 국내에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아일랜드 후드 900'과 '아일랜드 후드 600'은 일렉트로룩스 전기레인지와 자동으로 연동되는 게 특징이다. 전기레인지를 켜면 쿡탑과 후드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후드가 자동으로 작동하며, 별도의 후드 조작이 필요 없어 핸즈 프리로 편리한 조리 환경을 제공한다.
최고 수준의 저소음 고풍량 팬모터가 주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해성분을 빠르고 강력하게 흡입해 언제나 청량한 주방 공기를 제공한다. 강력한 풍량을 자랑하는 반면 소음은 최소화했다.
기름에 자주 노출되는 주방 환경을 고려해 세척과 관리 역시 편리하게 설계했다. 주방 후드에 사용된 그리스 필터는 물청소는 물론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해 이물질과 기름때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100시간 사용 시 필터 표시등으로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어 항상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다.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조명이 포함돼 있어 더욱 쾌적한 조리 환경을 조성하며, 공기청정 모드를 작동하면 최대 24시간 동안 주방의 공기를 상쾌하게 유지해준다. 전량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며 스테인리스 스틸로 마감됐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관계자는 "요아일랜드 후드 2종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일렉트로룩스는 한국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방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리미엄 주방 가전 라인업을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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