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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카우X돈워크맨, 4월 한달간 한우 1600만원 상당 물량 푼다

뱅카우X돈워크맨, 4월 한달간 한우 1600만원 상당 물량 푼다


[파이낸셜뉴스]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가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워크맨’과 함께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뱅카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에 방영된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대표 웹 예능 프로그램 ‘워크맨’ 채널에서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돈워크맨’ 4화를 선보였다.

이날 돈워크맨에는 개그맨 장성규와 래퍼 신스, 김기혁 아나운서가 출연해여 한우 투자 플랫폼 뱅카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는 6개월 된 송아지를 24개월 간 사육한 후,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펀딩 참여자와 농가가 함께 나누는 구조이다. 10개월간 약 600두의 송아지 펀딩을 통하여 34억원 상당을 한우 농가들에게 전달해왔다.

뱅카우의 운영사인 스탁키퍼 장형규 총괄이사는 “다가오는 4월 30일까지 돈워크맨과 함께하는 ‘마이카우챌린지’ 이벤트를 연다”고 말했다.
1600만원 상당의 한우 송아지 지분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무작위 추첨과 금액대별 펀딩순위에 따라서 총 1004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농가는 뱅카우 펀딩을 통해 가축이 지낼 축사의 신축과 토지 매입 등의 사유로 부족해진 자본력을 채울 수 있다.

구제역 등 전염병이나 농가 측의 부주의로 송아지가 폐사하더라도 펀딩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뱅카우와 농가가 구축한 제도적 보상 체계와 가축재해보험으로 구매금 전액을 보호받을 수 있어 대체투자의 안정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