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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마스터즈 2022, 스크린 대회로 축제 시작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스크린 골프대회 1일 개막
본 대회는 21일부터 경남 김해시 가야CC서 열전 돌입

넥센-마스터즈 2022, 스크린 대회로 축제 시작
넥센.마스터즈 스크린 골프대회 공식 포스터. /사진=스포티즌
[파이낸셜뉴스]KLPGA 최장의 전장에서 최강의 멘탈을 가리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가 본 대회 개막에 앞서 골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스크린 골프대회’는 4월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넥센타이어 80주년, 세인트나인 10주년을 기념하고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프존 회원 중 GTOUR 프로를 제외한 순수 아마추어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회원 로그인한 뒤 대회 모드에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스크린 골프대회'를 선택해 18홀 라운드를 완료하면 시상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넥센타이어 80주년, 세인트나인 1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인 만큼 푸짐한 시상품이 대회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회 시상은 고수를 위한 스트로크 시상과 열정 골퍼를 위한 다라운드(多라운드) 시상이 각각 1~10위까지 있다.

1위에게는 프레드릭 콘스탄트 고급 시계와 세인트나인 익스트림 소프트 블랙 10더즌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특별 시상인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홀인원도 각각 1명으로 총 23명에게 넥센타이어를 포함해 총 15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제공된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스크린 골프대회’는 골프존 G투어 밸리 가상코스에서 진행되며 본 대회의 대회장과 동일한 세팅의 코스 장치물(A보드, 티 마커, 해저드 조형물, 깃발 등)들로 실제 대회를 경험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넥센 관계자는 "넥센타이어 80주년과 세인트나인 10주년을 맞아 골프 팬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스크린 골프대회를 만들었다. 본 대회 전에 스크린 골프를 통해 골프 팬들을 먼저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는 3년 만에 갤러리 입장을 허용할 계획으로 준비 중"이라며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으로 선수와 관계자, 갤러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준비할 예정이다. 부산-경남 지역 및 전국 골프 팬들의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 4400만원)'는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남 김해시 가야CC(파72·6813야드)에서 열린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