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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저소득 주민 주거안정 지원사업 ‘러브하우스’ 추진

해운대구, 저소득 주민 주거안정 지원사업 ‘러브하우스’ 추진
▲지난 3월 31일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해운대 러브하우스 사업 협약식’의 모습. 해운대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해운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순헌, 김창근)는 지난 3월 31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와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해운대 러브하우스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해운대 러브하우스 사업은 지난 2017년에 시작됐으며, 해운대구청 직원들의 자투리 급여와 민간 후원금을 모아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년 동안 1억 7350만원으로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195가구를 지원했다.
도배, 장판 등의 집 수리뿐 아니라 이사비, 영구임대주택 입주가구 보증금, 냉난방용품·가전제품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모금한 3598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면 언제나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