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 어린이 생태문화예술여행.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 어린이 생태문화예술여행.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가 ‘평화를 꿈꾸는 미래, 자연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4월부터 2개월간 관내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태문화예술여행(봄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봄여행은 생태여행 전문해설사와 함께 월곶면 일대 숲과 공원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하며 김포 평화문화자원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특히 ‘내 나무 찾아 이름 짓고 이름표 달아주기’, ‘봄꽃 식탁, 카나페 만들기’, ‘개나리 화관, 개나리 나무인형 만들기’, ‘봄 햇살 담긴 꽃 창호 꾸미기’ 등 봄 생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미술과 접목한 새로운 시각의 자연체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한강을 경계로 한 접경지역 특성을 통해 통일과 평화 개념을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가져 자라나는 미래 주역에게 지역 특성 이해 및 올바른 평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 어린이 생태문화예술여행 포스터.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3일 “다채롭게 준비된 월곶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오감만족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한강하구에 위치한 생태 다양성과 오감을 이용한 자연관찰 체험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람다”고 말했다.
한편 월곶생활문화센터 생태문화예술여행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gcf.or.kr)을 참고하거나 또는 월곶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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