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는 '베이비 페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오는 6일까지는 '베이비' 품목 700여 종을 파격 할인가에 선보인다.
우선, '국민행복카드'를 포함한 행사 카드 결제 시 분유 전 품목을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기저귀·유아위생·육아용품·이유식 품목은 최대 30% 할인해 팔고, 행사 카드로 결제 시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 앱 '베이비 클럽' 쿠폰 이벤트를 통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브랜드별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그린핑거' 행사 품목 5만원 이상, '더블하트' 행사 품목 3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마스크(30입)와 유아 세탁용 세제(1L)를 증정한다.
특히 이번 행사 상품 구매 시에는 '첫만남이용권(정부가 올해 태어난 아이에게 지원해주는 200만원 상당의 포인트)'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홈플러스 마트 또는 온라인에서 '국민행복카드' 제휴 카드로 쇼핑을 하면 바우처 포인트가 차감되는 방식이다.
한편, 분유 위크(7~13일), 이유식 위크(14~20일), 기저귀 위크(21~27일), 육아용품 위크(28~5/4일) 등 주차·품목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베이비 페어' 행사를 다음달 4일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김영준 홈플러스 일상용품팀장은 "정부 육아 지원이 상향되고 쇼핑 채널이 확대되며 '첫만남이용권'을 육아 필수품 구매 시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이 가장 큰 시기에 고객 부담을 낮추는 대규모 베이비 페어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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