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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꿈·희망 봉사단, 모자 보호시설에 화단 및 여가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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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꿈·희망 봉사단, 모자 보호시설에 화단 및 여가 공간 조성
GKL 사옥

[파이낸셜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GKL 꿈·희망 봉사단’이 지난 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성심모자원(모자 보호시설)에서 화단 및 여가 공간 조성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모자(母子) 보호시설은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모자 가족들이 일정 기간 머무르며 사회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 생활시설로, 서울시에는 성심모자원을 비롯해 6개소가 있다.

이번 행사는 화단조성을 통한 아이들의 자연학습 및 정서 함양과 여가 시설 지원을 통한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예 활동은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심리적 상태를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책임감이 생기며, 주위의 정리 정돈을 통해 만족감을 느낀다고 한다.

GKL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화단을 만드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보람도 느꼈다. 아름답게 자라나는 화초처럼 엄마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