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데이터 제공
[파이낸셜뉴스] 개인정보보호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 지란지교데이터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 사업(클라우드 바우처 사업),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사업 등 정부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서비스 상품별 금액 한도는 최대 200만원(기업부담금 30% 포함)이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은 전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컨설팅 및 전환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집중지원 최대 5000만원, 일반지원은 최대 1550만원(기업 부담금 20% 포함)이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이같은 3가지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PC 민감·개인정보유출방지(DLP) 및 취약점 점검 솔루션 ‘피씨필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개인정보보호, 정보 유출 방지, 매체제어, 출력물 관리 등 정보보안 솔루션 구축 비용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조원희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지란지교데이터는 3개의 정부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들이 이번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피씨필터’ 구축 비용을 지원받아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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