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P2E 게임 크립토볼Z on 위믹스(WEMIX)의 인기에 조이시티가 강세다. 론칭 준비 중인 크립토볼은 현재로서는 ‘미르4’ ‘열혈강호 글로벌’에 이어 차기 P2E 흥행작을 이을 유력한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
11일 오전 9시 현재 조이시티는 전 거래일 대비 250원(2.77%) 오른 89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블록체인 게임 리스트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에 따르면 크립토볼Z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게임 1위를 기록하며 2위 룽투코리아의 열혈강호 글로벌을 제쳤다.
조이시티가 준비 중인 ‘크립토볼Z’는 론칭 전임에도 불구하고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최근 신규 정보를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새롭게 리뉴얼된 브랜드 페이지에는 주요 캐릭터, 세계관 등의 신규 정보와 트레일러가 추가됐다. 지구의 위기에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모습을 담은 트레일러에서는 크립토볼Z의 특유의 코믹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최근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온보딩된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크립토볼Z의 히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실제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탄생한 ‘미르4’ 글로벌은 지난해 여름 출시돼 최대 동시접속자 1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빅히트했다.
지난 4월 1일 출시된 ‘열혈강호 글로벌’도 태국과 필리핀 등지에서 매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빠르게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용자 지표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서버 수 역시 론칭 당시 20개에서 현재 100개를 돌파하는 등 ‘미르4’ 글로벌보다 빠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또한 P2E의 핵심 재화인 영웅석과 헤르코(HERCO) 토큰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다. NFT 프리세일이 오는 4월 중순부터 총 2차례에 나눠져 진행되는 가운데 이미 헤르코 에어드랍에 960만명이 몰렸다. 1차와 2차 프리세일 모두 경매 형태로 진행되며, 각각 에픽(Epic) 등급 2개, 레전더리(Legendary) 등급 1개, 미시컬(Mythical) 등급 1개가 출품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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