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핸드백 브랜드 쿠론은 '플로럴 원더랜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쿠론의 봄·여름 디자인 테마인 '플라워 가든'을 모티브로, 손정민 아티스트와 협업해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손 작가는 식물과 사람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색감으로 표현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특히 부드럽고 유연하며 섬세함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론이 생겨난 4월의 탄생화 '프리뮬라(설앵초)'를 모티브로, 세 가지 아트웍들을 반영한 광고 캠페인과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삶에 생동감을 주는 컬러와 향 그리고 자연의 소리를 담아낸 '플라워 가든'부터 흩어진 기쁨들이 모여 특별한 전부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플라워 밤'을 주제로 완성했다.
쿠론 관계자는 "가방은 여성들에게 특별한 판타지를 선사하는 매개체이고 '플라워'는 언제나 여성을 설레게 한다"며 "플라워 원더랜드 프로젝트가 이 시대 여성들에게 순수한 동심의 꿈과 영감을 떠올리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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