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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외관사진 유출?..어쨌든 신형 '팰리세이드' 이렇게 생겼다

실수로 외관사진 유출?..어쨌든 신형 '팰리세이드' 이렇게 생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오토쇼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였던 '더 뉴 팰리세이드' 외관 이미지가 12일 실수로 유출됐다.

해당 사진은 현대차 미국법인이 유튜브 썸네일을 올렸다가 곧장 내렸다. 하지만 이를 캡쳐한 사진이 자동차 매니아들과 자동차 매체들 사이에서 널리 공유되고 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7일 더 뉴 팰리세이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는 그릴과 차량 전면부의 일부만 선보였다.

팰리세이드는 출시 5년 차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월 4000대 안팎의 판매량을 유지하는 현대차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더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출시 이후 3년5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 기존 모델보다 그릴 크기가 넓어져 웅장한 느낌을 주고, 그릴부터 헤드램프, 주간주행등(DRL)이 하나로 연결돼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수직의 주간주행등은 두꺼워졌고 바깥으로 배치해 차량을 더 크게 보이게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을 계승하되 플래그십의 위상에 맞게 프리미엄과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수로 외관사진 유출?..어쨌든 신형 '팰리세이드' 이렇게 생겼다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의 티저 이미지를 7일 최초 공개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며 프리미엄과 하이테크 감성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2022.4.7/뉴스1 /사진=뉴스1
전면부의 캐스케이드 그릴은 단순하면서도 깨끗한 볼륨을 가진 '파라메트릭 실드' 디자인이 적용됐다.
그릴 크기도 넓어져 고급스럽고 웅장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그릴부터 헤드램프,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진 전면부 디자인은 강인하면서도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을 두껍게 다듬고 바깥쪽으로 배치해 차량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한 점도 특징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