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자사 ‘차이나드래곤 A Share 증권자투자신탁(UH)’이 ‘2022 모닝스타 어워즈’에서 ‘베스트 중국 주식 펀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는 정량적 방법에 정성적 판단을 더해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운용사를 선정한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수상한 공모펀드 유형 부문은 1년, 3년, 5년 성과와 리스크에 대한 정량적인 점수, 5년 이상의 펀드 운용 기간과 펀드 매니저의 장기 운용 등을 반영해 심사했다.
‘차이나드래곤 A Share 펀드’는 2007년 5월 국내 최초로 설정된 중국 A주 펀드로, 위안화로 거래되는 중국 본토 A주 주식에 주로 투자한다. 중국의 장기적인 경제성장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 가운데 높은 성장성과 우수한 기업지배구조를 지닌 종목 발굴에 주력했다.
이에 지난 2월말 A클래스 기준 3년 수익률 52.6%, 5년 수익률 54.9%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 정통한 중국 현지 애널리스트와 전문 인력이 중국의 정책 기조, 투자 테마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운용하는 게 특징이다.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홍콩에서 위탁운용 중이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국내 최초의 중국 A주 펀드로서 10년 이상의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 니즈에 맞는 투자 상품과 알맞은 투자 전략으로 신뢰받는 종합자산운용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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