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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나비, 韓·佛·獨 전문가와 문화예술 방향 모색

아트센터 나비, 韓·佛·獨 전문가와 문화예술 방향 모색
'메이킹 레모네이드 2.0' 포스터 /사진=아트센터 나비
[파이낸셜뉴스] 아트센터 나비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 주한독일문화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문화예술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관해 논하는 온·오프라인 콘퍼런스 '메이킹 레모네이드 2.0: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예술'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프랑스, 독일의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와 예술가가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예술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지에 관하여 논하고 해당 주제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 의견 등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명 '메이킹 레모네이드'는 삶이 시련(레몬)을 주거든 그것으로 기회(레모네이드)를 만들라는 영어 표현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최되어 4500명 이상의 온라인 참가자를 모았던 '메이킹 레모네이드: 예술의 디지털 미래를 향해'의 후속 콘퍼런스다.
올해 콘퍼런스는 네 번의 대담, 아트 퍼포먼스 그리고 한국·독일·프랑스 25명의 연사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예술, 문화, 지속 가능성, 기술이라는 테마에 관심이 있는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행사는 주한독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시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고, 행사의 온라인 시청은 아트센터 나비 유튜브 채널에서 가능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