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이 기획한 ‘2022 경기틴즈뮤지컬 김포’가 경기도-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2 경기틴즈뮤지컬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5000만원을 획득했다.
경기틴즈뮤지컬 지원은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을 계발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내 공공공연장 운영 주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1차 서류 심의와 2차 인터뷰 심의를 통해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김포문화재단은 2020년 1년차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2022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사업은 교육과정부터 창작 뮤지컬 개발까지 운영의 폭이 넓은 만큼 참여기관 역량과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
2022 경기틴즈뮤지컬 김포는 지역 문화예술시설을 활용한 청소년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향유능력을 제고하고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과 평균연령 39세의 젊은 도시에 걸맞게 문화예술을 통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체험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5월 교육 참여자(김포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고등학교 1학년생까지)를 모집하고 뮤지컬 기본교육 실시하고 창작 뮤지컬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작된 뮤지컬은 전문 공연장에서 관객에게 선보이며 청소년 꿈의 무대가 마련된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13일 “2022 경기틴즈뮤지컬 김포가 청소년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사업인 만큼 김포 청소년이 서로 교류하고 다채로운 청소년 예술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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