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과 윤지온의 살기 가득한 격투 현장이 포착됐다.MBC 금토드라마 ‘내일’ 측은 15일 강우진(강승윤 분)의 아내 허나영(이노아 분)의 영혼을 두고 충돌한 중길(이수혁 분)과 륭구(윤지온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우진을 살리기 위해 나영의 영혼을 보호해야 하는 륭구와, 그를 인도해야 하는 인도관리팀장 중길이 부딪힌 상황.사진 속에는 나영의 영혼을 사이에 두고 대치 중인 중길과 륭구의 모습이 담겼다. 륭구를 바라보는 중길의 싸늘한 눈빛과 나영의 영혼을 보호하고자 하는 륭구 사이에 느껴지는 서늘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한다.이어 공개된 스틸에는 팀장인 중길과 대리인 륭구의 무력 차이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한 손에 륭구를 들어 올린 중길과 그의 손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륭구의 모습이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무엇보다 이번 대립으로 양팀의 갈등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에 과연 ‘위기관리팀’ 련, 준웅, 륭구가 인도관리팀을 꺾고 나영의 도움을 받아 우진을 살릴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한편, 중길과 륭구의 대치 현장은 15일 밤 9시 55분 MBC ‘내일’ 5회에서 방송한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MBC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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