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케이이씨)는 ‘SiC 소자 개발’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SiC SBD(Schottky Barrier Diode) 국내 공급에 적극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KEC 관계자는 “국내 가전회사의 Premium TV에도 공급할 예정”이라며 “민생용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토대로 산업 전장 시장 공략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국내 가전회사에 공급하는 SiC SBD는 높은 내압 및 우수한 방열 특성과 고효율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소비전력이 큰 대용량 전원공급장치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해당 제품은 우수한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SiC SBD 시장을 KEC 기술력으로 진입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SiC SBD(Schottky Barrier Diode)는 높은 소비전력을 필요로 하는 최고급 Premium TV 수요가 증대되는 추세에 따라 향후 KEC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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