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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케어, 시니어 이커머스 서비스 출시 준비

전속 간병보호사를 통해 환자에게 필요한 용품 주문
‘에이코닉’의 이커머스 플랫폼 ‘코니아’와 구축 제휴

좋은케어, 시니어 이커머스 서비스 출시 준비


간병인 매칭 플랫폼 ‘좋은케어(좋은간병)’가 시니어 이커머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좋은케어’를 서비스하고 있는 주식회사 유니메오 관계자에 따르면, 시니어 환자들에게 필요한 용품을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좋은케어’ 앱 내의 ‘간병 다이어리’ 기능과 연계하여, ‘좋은케어’의 ‘전속 간병보호사’가 환자의 컨디션을 기록하고 필요한 용품을 보호자에게 구매 요청을 하면 전용 온라인 쇼핑몰의 주문 페이지로 연결되어 보호자가 결제하는 방식이다.

‘좋은케어’의 ‘전속 간병보호사’는 유니메오와 정식 고용 계약을 체결한 간병인으로 구성된 간병인으로서, 좋은케어를 통해 간병 업무를 했던 약 2만여 명의 간병인 중 경력, 직무 능력, 서비스 마인드, 고객 만족도 등의 요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력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니메오는 해당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이커머스 플랫폼 ‘코니아(CONIA)’를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에이코닉(대표 김규식, 나현정)과 구축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유니메오는 에이코닉의 코니아 플랫폼을 통해 시니어 환자들에게 필요한 성인 기저귀, 물티슈, 패드 등 간병 용품뿐 아니라 시니어 환자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품으로 구성된 ‘좋은케어’ 전용 특별 셀렉샵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승익 유니메오 대표는 “환자와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간병인은 환자에게 필요한 용품이 무엇인지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으므로 보호자는 적절한 시점에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고, ‘전속 간병보호사’는 추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이코닉 김규식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간병인들에게 필요한 상품들로 구성한 셀렉샵을 통해 요양 보호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코니아가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