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샤인빌파크CC 전경. 샤인빌파크CC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명스테이션의 상조 브랜드 대명아임레디가 납입금으로 제주도 여행과 골프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주도 올인원 골프 패키지'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골프 패키지는 앞서 지난 1일 선보인 '제주도 한 달 살기' 상품과 같이 대명아임레디 회원이 미리 낸 상조 납입금의 일부를 '레디캐시'로 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필요에 따라 레디캐시와 현금, 신용카드 등으로 나눠 결제할 수도 있다. 동행인이 있을 경우 추가 신청 비용도 레디캐시로 결제하면 된다.
2박 3일간 항공, 호텔, 골프 그린피, 렌터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이번 상품은 출발 일정에 따라 1인당 최소 80만원(36홀)에서 최대 115만원(54홀)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타미우스CC, 가든힐CC, 레이크힐CC 샤인빌파크CC 등 제주도 20여곳 골프장이 포함됐다. 고객 일정에 따라 골프장과 티오프 시간은 랜덤 지정되고 숙소는 골프장 위치에 따라 서귀포 인근이나 공항 근처 호텔로 지정된다. 단 카트료, 캐디피, 렌터카 보험료는 별도다.
패키지에는 럭셔리 요트투어도 있어 골프 이외에 이색적인 체험도 할 수 있다. 요트투어 일정은 신청한 고객이 지정 가능하며, 제주 사계항에서 출발하는 4인 기준 70분 단독코스로 골프 외 레저 프로그램까지 제공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명아임레디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확인 뒤 서비스 상담 신청을 남기거나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전문상담원의 안내를 받아 회원 전용 쇼핑몰인 '대명아임레디몰'에 로그인해 결제하면 구매 완료된다.
대명스테이션 관계자는 "앞서 제주도 한 달 살기 패키지가 출시된 지 보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문의가 상당히 많아 제주도 여행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골프 패키지 상품은 많은 고객분들의 문의와 요청에 따라 기획된 만큼 더 좋은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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