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라벨이 없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ECO' 400mL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ECO는 투명 페트병에 검정색 뚜껑을 적용하고, 패키지 중단에는 브랜드명과 앰블럼을 양각으로 새겨 넣어 기존 브랜드 이미지와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또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패키지 상단에 '칸타타 커피' 점자 표기를 적용했다. 라벨이 없는 대신 제품명, 영양 성분 등 전체 표기 사항은 묶음용 포장 박스에 표기했다. 이번 제품은 온라인 판매 전용 상품으로, 롯데칠성음료 공식몰 '칠성몰' 등에서 판매된다. 20개 묶음 포장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는 콜드브루 방식으로 제조된 제품이다. 현재 '블랙', '라떼', '스위트블랙', '디카페인' 등 총 4가지 맛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2018년 5월 출시 이후 2021년까지 누적 판매량 약 1억7000만개를 기록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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