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두영이 대세 개그맨다운 인기를 입증했다.김두영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개그맨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두영은 지난 2006년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개그야’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로 이적,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슬랩스틱으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그는 가벼운 몸과 뛰어난 신체 능력을 활용한 슬랩스틱을 주 무기로, 뛰어난 성대모사와 성우에 버금가는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데뷔 후 처음으로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김두영은 대중의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하루하루 저축하는 마음으로 매일같이 개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는 개그맨이 되겠습니다.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이처럼 다재다능한 개그 센스로 ‘웃음 치트키’ 활약 중인 김두영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JDB엔터테인먼트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