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이 '큰별쌤'으로 유명한 한국사 최태성 선생님을 꿈멘토로 위촉하고, 꿈꾸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사진=월드비전
[파이낸셜뉴스] 월드비전이 지난 22일 한국사 선생님 최태성과 ‘꿈꾸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꿈꾸는 아카데미’는 월드비전 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향력 있는 직업인을 초청해 진로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의 기회를 제공해 주도적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꿈꾸는 아카데미’는 ‘큰별쌤’으로 불리며 인터넷 강의를 비롯해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태성 한국사 선생님과 함께했다. 월드비전 꿈아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2시간 가량 라이브로 진행했다. 꿈을 이룬 역사적 인물 이야기를 나누고, 자기성장계획서 코칭 및 멘토링, Q&A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랜선 ‘꿈꾸는 아카데미’에는 총 1138명의 아동들이 참여했다.
최태성 선생님은 이번 ‘꿈꾸는 아카데미’ 강연자로 동참하면서 그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을 부르는 애칭인 ‘별님들’ 이름으로 교재 판매 및 유튜브 수익금 800만원을 후원했다.
또 같은 날 현장에서는 꿈멘토 위촉식도 진행됐다. 특별히 역사교육학을 전공하고 있는 월드비전 꿈날개클럽 리더스 이요셉 학생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최태성 선생님은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모든 꿈들은 가치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월드비전 꿈멘토로 위촉되어 영광이며, 꿈꾸는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지지자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바쁜 가운데 아이들에게 주체적인 꿈의 중요성과 희망을 전해준 최태성 멘토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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